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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액면분할 기준일 일정 거래중단/재개, 액면분할 효과 [국내증시]

by 레옹C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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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액면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합니다.

주식수가 1주에서 5주로 변경됩니다.

액면분할 일정

1. 액면분할 기준일

2021년 4월 14일

2. 신주권유통예정일(상장예정일)

2021년4월15일

매매거래정지 예정

2021년4월12일~2021년4월14일

매매개시 예정

2021년4월15일

#액면분할이란?

액면분할이란 납입자본금의 증감 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 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액면가액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천5백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이다.

 

통상적으로 주가가 너무 올라 시장에서 거래 자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등 유동성이 낮아질 경우 실시한다.


기존 상법에서는 주식의 액면가격을 5,000원으로 규정했으나 개정 상법에서는 액면가를 100원이상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사들은 주총의결을 거쳐 액면가를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중 하나로 정할 수 있다.

#액면분할 효과

액면분할제도는 상장사와 코스닥 등록법인을 대상으로 98년 초에 도입됐다. 99년초부터 상법 개정으로 비상장회사도 액면분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액면분할은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나 내용에는 전혀 변화가 없고 주주에게도 지분율 등 지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액면분할 효과로는 해당 기업의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 둔화된 유동성을 향상할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으로 우량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주 입장에서는 주식의 분산 효과가 나타나 적대적 M&A에 대항할 수 있는 등 경영권 방어에 일조할 수 있다.

액면분할은 기업가치에 변동이 없이 주식수가 늘어난다는 측면에서는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액면가 대비 기업가치를 보면 무상증자의 경우 발행주식수를 늘린 만큼 기업가치가 감소하는데 액면분할의 경우는 실시 전과 차이가 없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액면분할에 의하여 어떠한 자본이득도 발생하지 않는다.

예컨대 액면가액 5천원의 주식이 시장에서 1만 5천원에 거래되는 경우, 액면가액 2천5백원의 주식으로 액면분할한다면 그 주식의 시장 가격은 7천 5백원으로 하향 조정되어 주주의 자본이득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주식을 적당한 가격으로 분할하면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주식 가격이 하락하여 소액투자자가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거래가 늘게 되고 주가를 상승시키는 심리적 재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때 물론 지분가치(주총에서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 등)도 쪼개진다.

미국의 경우 코카콜라 등 우량주들은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액면 분할을 실시, 유동성을 늘리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액면분할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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